영화 크리에이터 creator (2023) 아마존 프라임 amazon prime – SF 의 외형을 빌린 월남전 미래판? 역시나… 세상에 사람이 제일 극악하다.
극사실주의 적인 미래사회 표현과 AI와의 공존이냐 대립이냐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현실이 이어지는 미래라 더욱 섬뜩한 느낌이다.
특수효과를 그 유명한 스타워즈 ILM 에서 맡아서 그런지 스타워즈 느낌도 물씬… 그러나 이건 스페이스 오페라도 아니고, 판타지는 더더욱 아닌.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를 말살해야 하는 서구문명(미국중심) 세계와 그 반대로 공존과 평화를 추구하는 뉴아시아(동남아, 일본 등?) 세력이 마치 전 우주를 지배하려는 제국과 저항하는 반란군 세력 처럼 묘사된다.
그 중심에 있는 엄청난 무기인 어린아이 까지…. 데이비드 워싱턴 주니어의 연기야 더할나위 없고, 간만에 보는 와타나베 켄 아저씨.. 역시.. 나름의 반전도 있고, 우리의 주인공들은 만악의 근원인 노마드를 없앨 수 있을 것인지… 역시나… 세상에 가장 무섭고 잔인한 건 인간이다.
특히나 그릇된 가치관이나 신념을 가진 무식하게 용감한 인간… 내가 먼저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임을 당한다는. 그런데 적은 나를 죽이려는게 아니라 그저 살고 싶어할 뿐인데. 무슨 벌레 죽이듯, 인간이건 기계건 뭐든 닥치는대로 다 죽이고 나면 속이 시원하냐! (작금의 조국 현실이 자꾸 오버랩 되는 건 나만의 착각이기를)
전쟁 또는 일방적 학살은 또 다른 폭력, 복수, 증오와 고통만을 남길 뿐이다. 그 어떤 이유가 있어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결국 댓가는 누군가 치뤄야 하기에. 많은 영화가 오버랩 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납득할 만한 서사, 독특하고 인상적인 효과, 여전히 아름다운 자연, 여전히 전혀 지구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 많은 것들을 곱씹게 해 준 좋은 영화 였다.
아마존 프라임 덕에… 아니지, 꼬박 꼬박 돈 낸 댓가… 여전히 구독취소 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 갑자기 뜬 시크릿레벨 덕에 또 연장…??? 해야할까???
조금은 구태의연 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간만에 제대로 된 SF 전쟁 액션 스릴러 영화 크리에이터를 추천 드립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시청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