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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 에스에프에잇 (2020) – mbc 본방 두번째 –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 Baby It’s Over Outside .. 그건 그렇지..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잖아??

SF8 에스에프에잇 (2020) – mbc 본방 두번째 –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 Baby It’s Over Outside .. 그건 그렇지..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잖아??

한국영화의 패착. 전형성의 오류. 실없는 개그코드. 이도저도 아닌 것들의 조합…

나름대로 그럴듯한 지구종말 앞으로 일주일 이라는 배경 만 합격이다.

고생끝에 낙이 올 뻔 했던 우리의 남주 경찰(순경)도 애썼다.

아마도 아역 배우 였다가 이번이 제대로 성인(?)연기에 도전한 듯한 여주…… 음….. 노 코멘트.

그리곤 티비에만 나온 앵커, 출연자 셋…

아 그리고, 핵심키? 인물인줄 알았던…. 아니 뭐 암튼 알수없는 인물 양선생…

나사 nasa 고 뭐고, 초능력자들 은 또 뭐고…

운석 충돌 CG와 총 천연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하늘 그래픽 효과가 아까웠다.

기대가 커서 그랬던 것인가?

사실 기대란 것도 별로 없었는데…

짧은 러닝타임 탓도 아니요

젊은 배우들이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요

조연들이 제대로 못 받쳐줘서도 아니요

그저 단지

헐거운 각본(시나리오?) 과 어정쩡한 연출..

무엇보다 개그 면 개그로 가지도 못하고

로맨스 판타지면 좀 더 달달하게든 알콩달콩이든 밀당도 제대로 없이 흐지부지

SF 지구종말 이란 거창한 주제를 그 어디에도 녹이지 못한 채

여기저기로 표류하다가

어설프게 내려앉았는데 아뿔싸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참 아쉽다.

원작 자체가 문제였을까? 원작을 읽지 않아서… 알수가 없다.

지구종말이 코앞에, 눈앞에 있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고 이렇게 태연하게 일상을 살아간다고???

설정과 드라마가 따로 노는 느낌이 너무 많아서, 그 어떤 변명을 해도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해도 안되고, 도대체 왜? 라는 물음에 답도 제대로 주지 않는다. (물론 명쾌한 해답이 없어도 명작은 될 수 있다.)

씁쓸한 한국영화 또는 드라마의 현주소.

이러니 욕만 바가지로 먹는거지…

한참 된 영화 지구를 지켜라 에 한참을 못 미친…

상상력의 부재, 대한민국 이란 나라 교육의 폐혜 가 아니고 무엇이랴.

오늘 뉴스에 미국 SAT 만점 받아서 코넬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 등 명문대 들어간 천재들이 알고보니 시간차로 시험지 빼돌려서 달달 외우게 한 강남 고액 학원 선생들의 큰 그림 이었다는 소식을 접하니

아 이나라는 참 여전히 답이 없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봉준호 감독이 또 나올까?

장항준 감독이 또 나올까?

아마도 나오겠지만 그(그녀)는 부자로 태어나 부자로 살다가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수재는 아닐것이다.

지금 그 미국을 주무르는 거대 기업가 치고 그 대단한 대학 제대로 졸업한 사람은 손 꼽을 정도로 없으니까…

여전히 문제가 뭔지를 모르니

제대로 된 해답이 나오기 어렵고

어찌어찌 해답이 나온들

부동산 불패를 신앙처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식투자가 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겠는가.

교육이 이렇게 무섭다.

보고 듣고 배운게 이렇게 발목을 잡는다.

차라리 산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자연을 배우는게 훨씬 더 유익하고 낫겠다.

그러면, 최소한 지구를 지키지는 못해도 망치는 일은 안할테니까.

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 아저씨 발끝이라도 따라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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