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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ool 데드풀(2016) bagus!

와. 이런. 얘는 뭐지? 영웅인데 전혀 영웅같지 않은 불량청소년 같은 녀석~ ㅎ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지만, 보는 내내 그냥 넋놓고 보게되네. 깨알 개그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충분히 재밌고, 액션은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말도 안되고, 그래도 다 용서가 된다.

딱 원작 만화 아니지 그래픽 노블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비주얼. 간만에 흥겹고 통쾌하게 본 히어로 무비. 근데, 아이들은 절대 보면 안되겠어…ㅎ 오로지 어른들을 위한 약간은 삐딱하지만 귀엽고 섹시(?) 한 데드풀! 볼매?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말도안되는 비현실적인 액션 시퀀스들은 역시나 CG의 엄청난 발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도심과 차량, 인물 등등 모든걸 다 컴퓨터로 만들어낸 것이라니….

오래전부터 CG가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하면서 조만간 배우마저도 필요없는 시대가 올 거라고 다들 떠들어 대던 시절이 있었다. 실제로 터미네이터2 등에서 T-1000 을 연기한 배우는 따로 있었지만, 흐물흐물 하면서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건 100% CG 였으니까….

물론 그런 CG도 실제 배우의 얼굴이나 몸짓, 비율등을 일단은 스캔을 해야 창조가 되는 것이므로 아예 배우가 없어도 되는건 아니겠지만… 파이널판타지 같은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에는 실제 배우가 아닌 순수하게 창조된 캐릭터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나왔으니…

이렇든 저렇든 기술이 발달하면서 만화책 속에만 그래픽 노블안에만 갇혀있던 멋진 영웅들이 실사로 살아숨쉬고 움직이는 영화를 봇물 터지듯이 보게 된게 기쁘고 감격스럽긴 하다.

그나저나 닥터 스트레인지는 언제 나오려나…ㅎㅎ

※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데드풀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는 과거 그린랜턴의 폭망(!) 으로 녹색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것으로 나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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