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미래를 생각한다
모두가 마스크를 쓴 현재.. 과거에 많은 SF 작가들이 상상했던 공기(산소)부족으로 산소 마스크를 하고 다닐것을 예상했는데, 그 모양이나 원인은 다르지만 비슷한 미래가 여기 있다.
무인 인공지능 차들은 공중을 이리저리 다니고, 초고속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화성등 다른 행성에 삶의 터전을 꾸리고 살아갈 것을 예견했지만…
아직 지상 도로에서도 무인 인공지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가능한 자동차는 여전히 테스트 단계 일 뿐이다.
공중을 날아다니기엔 여전히 기술적인 한계와 여러 법 체계가 미비하다. 그나마 드론들이 설치고 날아다녀 문제일 뿐…
과거에 상상했던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럼 지금 여기서 곧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기후위기로 인한 날씨 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이다.
코로나19 만 해결되면 우린 과거의 보통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많은 학자들, 교수들, 전문가들은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비대면이 익숙해진 이 미래… 아니 현재의 모습은 이대로 괜찮은걸까?
가치관과 세계관에 따라서 답답한 안전속에 계속 머물것인지, 혹은 조금 위험 부담이 있을지라도 과감하게 벽을 허물고 열린 구조 사회로 갈 것인지…
두 가지 극단의 체제, 혹은 이념과 같은 대립하는 집단으로 나뉠 수 있을듯 하다.
중간이 존재 가능하다면… 그 중간 어디쯤에 있고 싶다.
이 모든것도 코로나19 와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또다시 출몰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수다.
하지만, 누가 알까.
미래는 여전히 오지 않았으며, 그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도 알수 없다.
선택의 키는 우리 자신 스스로가 쥐고 있다.
과연 우리는 유토피아를 후손들에게 선물 할 수 있을까?
다분히 심각하게 부정적 이다. 안타깝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