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다가 금새 지나가 버린 크리스마스-성탄절! 빨간색 옷을 차려입은 산타 클로스 할배와 녹색의 트리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계절이다.
모임과 회식? 기타 여러 사람들이 많이 자주 모이는 시기이다 보니 고기와 여러가지 기름진 음식들을 먹다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음료가 있으니…
탄생 백주년이 훌쩍 넘은 초 장수 음료이자, 탄산음료의 대명사! 맥도날드와 함께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그 것!
바로 오늘의 주인공! 코카콜라! 되시겠다.
두둥!
브랜드 디자인을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바로 그 브랜드! 코카콜라!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는 로고타입과 잘록한 허리 라인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매혹적인 병의 디자인…
산타클로스와 백곰 등의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기막힌 마케팅 전략까지…
100년이 넘도록 어쨋든 사랑과 관심, 또는 시기 질투를 한몸에 받아 온 음료 역사의 산 증인이 코카콜라 말고 또 있을까?
펩시와의 오랜 피튀기는 전쟁에서 잠깐씩 밀린적은 있을지언정 그 독보적인 지존의 자리를 뺏긴적은 없는- 수치상이 아닌 느낌적으로다가… 그렇다는 말이다- 코카콜라는 여전히 그 위세가 당당하다.
지금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레시피는 사실 뻔히 다 알 만한 재료들 임에도 불구하고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뭔가 범상치 않은 것이 들어가 있다는 포장을 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돈)의 힘이란 그런것이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엄청난 것으로 포장하는 능력.
코카콜라의 역사부터 마케팅 등등 모든것을 다 이야기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지식과 모자란 정보는 아래 위키백과 인용으로 넘어가자.
코카-콜라(영어: Coca-Cola)는 미국의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출시한 청량 음료 브랜드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여 개국 이상에서 팔리고 있는 코카-콜라는 가장 인지도 높은 상표이기도 하며, 미국과 자본주의를 상징하기도 한다. 코카-콜라의 경쟁사로 펩시콜라가 있으며 이 두 음료간의 각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쟁은 유명하다. 한편, 코카-콜라 컴퍼니가 자존심을 이유로 지분을 인수한 페루의 고유 브랜드인 잉카 콜라는 아직도 페루 내 콜라 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위키백과 코카콜라 상단 주 설명 인용
1886년에 조지아주애틀랜타의 약사인 존 펨버턴은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청량 음료를 만들어 상품화하였다. 당시에는 첨가물 없이 순수히 코카잎 추출 성분과 콜라나무 껍질 원액과 탄산수로 만들어졌었으며, 원래는 자양강장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첨가물을 더 넣고 만든것이 오늘날의 콜라. 그의 약국의 소다수 판매 진열대에서 잔 당 5센트로 판매되었지만 별로 판매량이 좋지 않았고 2년 후 그는 이 청량음료에 대한 제조, 판매 등 모든 권리를 단돈 122만 2천원에 팔아 버렸다. 이 음료의 새로운 소유주는 약제 도매상인 에이서 캔들러였다.[1]에이서 캔들러는 1919년에 현재의 회사 조직을 설립하고 청량 음료로서 판매를 개시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코카-콜라 병의 디자인은 캔들러가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응모한 유리병 공장의 직원 루드가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국방성의 후원으로 매출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코카-콜라는 미국에서 최대의 ‘셰어’를 자랑하며 국외에서도 아메리카니즘의 대명사로 쓰일 만큼 보급되어 있다. 코카-콜라는 본사에서 원액(제법 미공개)만을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의 특정 회사에게만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특정 회사에서는 본사에서 공급받은 원액에 물,탄산,설탕 등의 첨가물을 배합하여 병 또는 캔에 넣고 직매 방식에 의하여 판매한다. 국외의 회사에 대해서는 자본·종업원 등에 관하여 철저한 현지주의를 채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 에서 1위를 오래 차지하고 있을 정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업의 제조공장은 850대, 기업의 인원들은 평균 146만명에 육박하고 운송업체 차량 비행기 등 60만대가 넘는다. 현재2016년 전세계 코카-콜라 판매하는 매장 만 2천만 매장이 넘는곳으로 알려진다. 하루에 소비되는 코카-콜라 제품만해도 7억3천만 잔 정도다. 브랜드의 가치는 705억5,200만 달러(약 80조원) 정도 된다.
역시 위키백과 코카콜라 역사 내용 인용
자, 그럼, 왜? 디자인, 특히나 브랜드 디자인 하면 코카콜라, 나이키, 할리데이비슨 등을 떠올리게 되는가???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으나 단연코 1순위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온 브랜드 라는 사실이다.
사랑을 넘어선 집착과도 같은 열렬한 지지와 성원, 끝없는 구애는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심미적인 아름다움은 기본. 거기에 톡쏘는 맛과 향, 시원한 청량감과 손에 착 감기는 병까지…
모든것은 철저하게 의도한 대로 계산한 대로 계획한 대로 우리를 유혹한다.
디자인이란 결국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보기만 해도 사고 싶어지고 갖고 싶고, 만지고 싶고, 소유하고 싶어지는 치명적인 매력을 풀풀 풍겨야만 한다.
잘 팔리는 디자인이 그 어떤 예술적인 디자인보다 우월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