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70년 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여전한 미모와 카리스마로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중인 그녀.
이번 그녀의 새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에 발맞춰 홍보차 잠깐 나온 방송이긴 하지만…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중계가 되면서 때아닌 난리통이 벌어졌다.
수수한 후드티를 대충 걸친 모습마저도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진정 옥구슬 굴러가는 청아한 목소리와 중간에 인스타그램 보여지는 카메라 앵글이 세로라 핸드폰에서 댓글과 좋아요, 기타 반응 올리는것과 반대여서 불편하다는 청취자들 의견을 적극수렴 해서 손수 카메라를 돌려 앵글을 맞춰주는 센스!
아… 이런 배려의 여왕 같으니라고… 역시나 말 그대로 여왕의 품격을 지닌 몇 안되는 여배우 이다. 인정. ㅇㅈ?
그 짧은 1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난리법석…
심지어 배철수 아저씨를 강제 휴가 보내고, 임시 DJ 라도 당장해 달라고 난리~ 음..이건 좀 심한듯??
어쨋든 평소에 이런저런 좋은 일도 많이 하고, 특히나 솔선수범 환경보호 차원에서 텀블러를 늘 사용한다는 일화로 수많은 텀블러 애호가들 양산…
정치적으로도 바른소리를 곧잘 해서 과거 정부 블랙리스트에 오르기 까지….
역시 그냥 예쁘기만 한 배우가 아닌 좋은 생각과 마음, 행동을 하는 배우라서 더욱 돋보이는 그녀….
이번 방송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광고가 분위기 망칠 뻔 했지만… 다행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계속 되어 쉬는 동안에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만에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러고 보면, 정작 그녀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왜 안봤는지… ㅎ
오래전 “엣지있게~!” 란 대사만 기억에 남는 스타일 본게 마지막인듯…ㅎㅎ
아주 오래전 학교 근처 운전면허 시험장 에서 우연히 스쳐가듯 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아련하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혜수 누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