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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po (지포) 라이터의 대명사 이자 상징(아이콘)!

기본적으로 은색의 금속이라 열때마다 찰칵 소리가 나고, 역시 금속인 둥근 레버를 돌려 부싯돌에 마찰을 일으켜서 내부의 기름에서 올라온 심지에 불을 붙이는 어찌보면 굉장히 구식인 이 라이터 – 지포(zippo) ! 라이터의 대명사 이자, 시대의 아이콘(상징) 이다.

1932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 브래드포드 에서 조지 브라스델이 창업한 지포 제조회사는 지금까지도 가장 유명하고 거의 유일한 세계적인 휴대용 금속 라이터 제조사로 미국의 수많은 아이콘 들 중의 하나로 사랑받는 기업이다.

수천개가 넘는 디자인과 컬러, 다양한 재질, 크기의 라이터를 비롯, 아웃도어 제품과 안경, 선글라스, 의류 등 패션 악세서리까지 만드는 기업이 되었다.

또한 2000편이 넘는 영화에 주요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미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전세계에서 수많은 팬을 갖고 있는 작지만 강하고 오래가는 제품이다.

특히나 비바람이나 심지어 눈보라가 몰아치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쉽게 꺼지지 않고 잘 켜지는 불꽃은 미국이란 자연 환경의 제약이 선물해준 것으로 내구성과 조금 투박하지만 기능에 충실한 제품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초기 오스트리아 임코 라이터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지만 청출어람 이라고 스승보다 나은 제자가 결국 스승을 뛰어넘어 크게 성장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하겠다.

무엇보다 현재는 다른 상품들도 많이 생산, 판매중 이지만 어쨋든 오랜 시간을 오직 이 작은 라이터 하나만 꾸준히 만들어 왔다는 사실 또한 한우물을 깊게 오래 파는것이 제조업에선 여전히 중요하고 세월이 믿음을 쌓아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애연가 들에겐 소중한 친구이자 변함없이 믿음직한 지포 라이터… 튼튼하고 고장이 날 일이 거의 없어 과거 수많은 전쟁에서 미군 병사들의 필수 지참품 으로 지금도 베트남 호치민(사이공)의 전쟁박물관 뒷편 기념품 가게 에서 오래전 베트남 전쟁 당시에 그 병사들이 사용했던 라이터들이 한구석에 모아져 판매되고 있다.

누군가는 침략자로 누군가는 그저 내 가족과 마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게릴라가 되어 싸운 전쟁통에도 매일 생사를 오가며 때론 절박하고 때로는 한없이 허무한 전장의 나날을 그저 버티기 위해 무심코 피워대던 담배 연기속에서 끄적거린 나름의 의미있는 구구절절 사연들이 그 빛바래 누렇게 된 지포 라이터 뒷면에 새겨져 있다.

진짜 그 때에 미군 또는 어느 나라 병사가 사용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비슷하게 모방해서 만든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지난 세월과 그 고난한 전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모양새가 억지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지독히도 낡았다.

담배는 그 자체로 피우는 당사자에게나 주변에 원하든 원치 않든 그 연기를 마시게 되는 사람들에겐 똑같이 백해무익한 암유발 물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앞으로도 입에 댈 생각이 추호도 없지만,

딸깍거리는 경쾌한 소리와 빛나고 단단한 모양, 그리고 변함없이 꾸준한 불꽃 만으로도 그냥 갖고 싶고, 늘 곁에 두고픈 라이터 지포.

늘 불만 없는 아니 담배도 없는 나지만 가끔 불만 없어 라이터 있는지 묻는 누군가에게 기꺼이 살포시 꺼내어 멋지게 불을 붙여주고 싶어진다.

좋은 디자인이란 결국 기능의 유용함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빛날 수 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 form follows function ) – 루이스 설리반

#치명적인 #단점
#라이터 기름이 #생명수
#부싯돌 없으면 역시나 #무용지물

1. 처음에 구입하면 내부에 기름이 없는 상태라 불이 켜지지 않는다. (당연히 기름을 별도로 사서 넣어줘야 불이 켜짐)
2. 휘발성 기름 특성상 사용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꾸준히 날라가서 사라져 버린다.(헐… 이건 뭐지… 마치 슈퍼카가 기름을 도로에 뿌리고 다니는듯한 느낌???)
3. 기름이 없을때 레버 돌리면 아까운 심지만 타들어간다…(내속도 탄다-.-;;;;;)

역시나 영화와 현실은 차이가 난다. 좀비떼가 덮쳐올때 등유를 막 쳐 뿌리고, 혹은 가스통 던진 후에 불을 붙일때나 필요한건가.. 그런 급박한 절체절명의 순간 딱 불을 붙일려고 켰는데, 기름이 없으면????? 헐…. 대략난감-.-;

가스도 충분히 넣었는데, 갑자기 불이 안켜진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부싯돌이 다 갈려없어져서 안켜졌다. 헐… 기름이 다가 아니었어????
아무생각없이 쓸데없이 막 돌려댄 결과??? 부싯돌도 따로 구매를 해야만 했기에… 아까운 기름은 또 스믈스믈 날아가 버리고~~~
겨우겨우 판매점 찾아서 사주고 끼워주니 거짓말 같이 잘 켜지긴 한다.

지포라이터를 쓸 경우 중요~~!!!

*지포라이터는 늘 기름이 어느정도 차 있어야 하고,
*부싯돌도 다 갈리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해야 하고, 만약을 위해 부싯돌 한두개 쯤은 내부 케이스 밑 솜 밑에 살포시 놔둬야 갑자기 안켜지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참 튼튼하고 오래가는 좋은 라이터는 맞는데, 기름에 부싯돌까지… 애인도 아닌데 참 챙길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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