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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여행기 1탄~ 계속 업데이트 될까???

#첫날

RM 65 + 9 = -74 taxi grab
RM -13.25 mc donald big breakfast

100링깃 말레이 공항에서 720 바트 환전.. 왠지 손해본 느낌..

태국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 작은 도시 – 후아힌 잘 도착 ( 거리는 1시간 거리인데, 시차가 있어 태국오면 시간을 벌고, 말레이시아 돌아가면 시간 까먹는? )

오래전 태국 왕실에서 휴가를 자주 와서 아예 공식? 왕실 전용 휴가지 였다는 후아힌. 듣던대로 푸켓의 복잡함은 없고, 같은 태국인데 뭔가 좀 살짝 고급 스럽기도 하고 조용하고 분위기있고 한적한 느낌이다.

미니버스? 큰 툭툭? (썽떼우?) 같은 픽업 트럭에 -20바트 (원래 10바트 인데 이비스가 약간 더 가서??)

시골공항.JPG

시골공항은 늘 걸어 들어간다

 

공항이 아주 작고 아담.. 디파처 카드 안써서 결국 꼴찌로 입국.. 날씨 좋고 구름 많고 시원하네
공항보단 나름 큰 도시.. 큰 포드 매장도 있고..
동네 할머니들과 같이 호텔 가는 중…
밴이나 공항택시 탔으면 10배는 낼뻔… 최소 200바트??

미니버스 또는 썽테우

미니버스 또는 썽테우

 

수요일인데 문 닫은 가게가 많다…?
나름 미니버스 이 차도 닛산 픽업트럭.. 나쁘지 않아~
마주보고 약 10명이 앉을수 있는 좌석.. 밤에는 조명도 반짝들어오는 듯..
나이트마켓에 떨궈주고 가버림..-.-; 10바트 내고 딴 차 갈아타고 가라네..흠..

나이트마켓 나오기도 어려울듯 해서 뭐좀 먹을까 했는데 밤이 아니라서 그런가 좀 한산… 일단

여행자 유심 데이타 용 -299 바트, 괜히 썼다… 별로 필요도 없는데….

754 바트 환전….추가로…야시장 cimb 은행 환전소… 그닥??

결국 걸어가긴 난감한 거리란것만 확인하고 사람들 찬 그 미니버스 (큰 툭툭) 다시 탐…

동네 아줌마 할머니 그리고 젊은 여학생 셋도 타고…. 대학생? 옷이 교복인지 유니폼 같다..검정색 A 스커트 에 하얀 셔츠(블라우스?)

잠시 후 마켓 빌리지 에서 세 학생 내림..T T

시장이든 마켓 빌리지던 가서 뭘 먹었어야…

잠시 후 도착 한 후아힌 이비스.

이비스 외관

이비스 외관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호텔 앞 바다 크고 넓고 쫙 펼쳐져 있어 좋긴한데…

아무것도 없다… 식당도 매점도 ….뭐지… 수영하는 사람도 없다…

-99 우산..

시카다 마켓? 이 그나마 가까워서 가는데 비가…예상대로 또 금방 그치고…-.-;

썰령한 시카다 마켓

하필 주말에만 문여는 시카다 마켓

 

시카다 마켓 썰렁.. 그 옆 비슷한 타마린드 마켓도 썰렁… 다 금토일 주말 만 오픈.. 뭐지.. 아 타마린드는 목금토일… 다행인데… 괜찮을런지…

주말에만 오픈한다는 걸 어디서 본것도 같다.. 이제 생각해 보니..

결국 너무 멀리 와 버렸고.. 더 이상 걸을 힘도 기력도 없고.. 발도 아프고..

그냥 그나마 문 연 씨푸드 식당에…

창 테스코 로터스 에서 50 이었는데.. 결국 90 에 한병.. 그래봤자 약 10링깃..

일단 먹고 가서 쉬다가 수영이나.. 해야겠다…

늦은 점심 -440 (게살볶음밥 100+새우튀김 250+창 큰병 90)

그래도 재료가 신선, 배고프니 꿀맛..

들어가는김에 맥주 좀 사려고 했더니..17시 이후부터 판매 가능이란다..@.@;;;; 이건 뭥미?

헐..여길 또 오라고???

겨우 기력 회복하고 호텔가서 누워있다 잠시 잠들어버렸네..

맛집이 다 야시장 근처라 결국 해질무렵 또 나옴..

호텔앞에서 미니버스 -10

평일에도 북적거리는 나이트마켓

평일에도 북적거리는 나이트마켓

 

통통하게 살오른 녀석들~

통통하게 살오른 녀석들~을……

 

요래요래 즉석에서 확 구워준다

요래요래 즉석에서 확 구워준다- 맛이 없을수가 없겠지???

 

야시장 안에 식당들은 북적거리고 사람은 많은데 다 해산물 BBQ 라… 왠지 좀 혼자 먹기가.. 결국 처음에 찾아왔던 독일식 레스토랑 올인 으로 올인~~ 사람이 너무 없어서 딴데가 생겨서 그런건줄 알고 쭉 돌아봤지만… 뭐 딱히..

돌아오니 아까보다 사람이 더 없다.. 아무래도 시장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그런듯..

맥주가격은 검색한것과 거의 동일.. 타이거 생 500ml : 85 바트.. 그 외 독일맥주도 약간 더 비싸고..

올인에서의 저녁식사

올인에서의 저녁식사

생맥 500 두잔 -170
돼지고기 스테이크 집시 스타일 -190

아까도 할배 둘인가 있었는데… 또 외국 할배 혼자….. 아무래도 여긴 오래되서 ???

할배의 여친? 여기 아줌마 한명 만 더 오고 사람이 계속 없다…..

왜 없을까 … 어떻게 바꿔야 될까? 사장도 아닌데 내가 걱정근심 리모델링 구상을 한다….:

일단 가게가 너무 후져 보인다. 예전엔 나름 독일풍 살짝 느껴졌을듯도 한데… 이젠 아닌듯…

테이블 의자 인테리어 조명 소품등 모든걸 좀 더 세련되게 해도 모자랄 판에 지나 가다가도 확 보이게 하는 그런게…. 도무지 없다. 이젠 아는 사람 아니면 찾기도 어려운 곳이 된 느낌.

예쁜 웨이트리스 도 너무 수수한 동네 처녀…. 좀 더 예쁘게 좀 더 섹시하게::: 무슨 펍 술집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과하지 않은 어필은 해줘야 지나가던 젊은 청년들 눈과 발을 잡을수 있고, 그래야지 뭐가 될거 아닌가….

여긴 호객 문화가 거의 없어서 좋긴 한데… 그렇다고 텅빈 식당을 가만히 보고 앉아서 한숨만 쉬면 답이 없다.

모기가 많고, 식당도 영 그리 좋아 보이지가 않은데 거기다가 개 고양이만 어슬렁… 고양이를 개보다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 마이너스 요인처럼 느껴진다.

참 여기저기 모기에 뜯기며 남 일에 참견할 게재가 아닌데… 뭔가 현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면 그보다 더 큰 희열과 보람이 또 있겠는가!

외국인 그나마 젊은 남자+현지 아가씨? 어쨋든 커플 추가요~ 나까지 이 큰 식당에 딱 다섯…. 흠…… 문제다……

그러구 보니 메뉴판도 좀 그럴듯 하게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꿔야…. 뭐 뜯어 고칠게 한두개가 아니네….

음식도 나쁘진 않지만 독일식으로 유지 하면서 정 안되면 해산물 비비큐도 추가??? 이게 비비큐가 좀 번거롭고 번잡스럽긴 하지만… 어쨋든 시선을 끌고, 냄새도 막 팍팍 풍기고 해서 모객 효과가 있는건데….. 흠……

폭찹을 시킨다는걸 포크 스테이크를 시켜서…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어째 맥주로 배가 많이 부른 느낌…

그래도 뭔가 아쉬워 북적거리는 사거리 다시 한바퀴 돌고, 돌아가는길에 또 아쉬움에 간식…

맥주랑 땅콩 -110
치킨사떼 4개 -20

10시도 안되었는데 미니버스가 다 사라졌다…헐… 10바트면 갔던걸 -116을 주고 겨우 탔다…. 150 달라는걸 그나마 어거지로 깎았네…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가……흠냐 빈털터리 됐네….

하룻만에 거의 1500 바트를 다 날리다니….. 뭔 선물을 산것도 아닌데…..

무조건 야시장 근처 걸어갈 수 있는 호텔로 잡아야 겠다…. 힐튼 근처로…..

내일은 뭘로 먹나….. 조식을 굉장히 배부르게 먹어야 겠다…….흠냐

#둘쨋날

조식이 영… 별로네.. 요리라고 할게 없다… 이걸 127 내고 먹으라고??? 공짜니까 그냥 먹는다만… 돈도 없고.. 회전도 느리고.. 베트남 처럼 국수라도 있으면.. 국수도 없고.. 식당만 깔끔하고 그럴듯 하면 뭐하나.. 알맹이가 없는데.. 위치도 썩 좋지 않은데.. 흠좀무…

오전에 수영 좀 할까 했더니 이슬비가 보슬보슬.. 오늘도 날이 쨍하진 않다…

걷다보니 날이 좋아졌네.. 그래서 더 땀 뻘뻘… 겨우 중간에 블루포트 쇼핑몰 잠깐 들르고 환전 때문에 겸사 신발 뭔 스니커즈 페스타 한데서 볼 겸 40분을 걸어 왔는데… 그 유명한 마켓 빌리지….. 신발은 뭐 그냥 그렇고… 환전이 나이트 마켓보다 못하다니…..그래도 돈 없으니 744 로 환전.

시원한 카라멜 라떼 -44 로 잠시 휴식…..

내부는 블루포트 비슷한데… 약간 대중적? 블루포트가 좀 더 고급진 느낌… 숍도 비슷하고.. 어쨋든 사람은 좀 더 많은듯…

진작 오토바이를 빌려 타던지 했어야…. 밤되면 미니버스도 그 이상 줘야 타는데…. 어쨋든 이젠 더 나오긴 힘들겠다…오늘 들어가면 수영이나 좀 하고 저녁은 근처에서 해결해야지…

패브릭 작은 노트 -129
점심 돼지고기 국수 -50

슬립온 세일 반값 -400
벗 현찰.. 까만 운동화 때문인지 발이 너무 아파 어쩔수 없이.. 가볍고 신기도 편하고 쿠션도 나름 훌륭..

결국 나이트마켓 cimb 와서 50 = 377 추가 환전…

돌아오는 길 나이트 마켓에서 미니버스 -10

저녁에 시카다 오는길 -10 덥지도 않은데 그냥 걸을껄..

시카다는 금토일만 오픈… 그래서 그 옆 목금토일 문여는 타마린드 마켓으로 고고~~~

후아힌 타마린드 마켓

후아힌 타마린드 마켓

 

나름 라이브 공연도 있는 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야시장 보다 조용하면서도 운치있는 곳~

다양한 먹거리, 디저트, 여러가지 악세서리, 음료 등등 나름대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들어오자마자 눈에 팍..-150 토끼 인형 열쇠고리 장식.. 빤짝이가 좀 떨어지네….-.-;;;

소박하게 폭립 BBQ  -190 (성공)
레오 작은병 -55

70밖에 안남… 결국 2000 카드로 추가 인출 .. 수수료 무조건 220…

귀걸이 -350

포크볼 꼬치 -20 (실패)
스프링롤 -50
창 작은병 -55

배부르게 먹고, 다시 호텔로 터덜 터덜 걸어오다. 밤바다 가서 별이라도 좀 볼까했더니…. 깜깜… 별 한개도 안보임-.-;

밀물이 코앞까지 들어온 백사장.. 개미 한마리 없다.. 별도 없는데 앞 바다 해안선 가에는 초록 불빛들이 쭉… 고기를 잡는지 해물을 잡는지…

이틀동안 제대로 쉬긴 쉰건가… 이래저래 참 많이도 걸었다…

여전히 아쉽고 모자란 여행… 혼자라서 더 그런 느낌..

그래도 후아힌은 다시 올 만한 곳이라 다행이다.

KL 도착… 택시비 RM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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