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 메이주 M2 …. flyme 라는 자체 OS 를 썼는데… 아무 생각없이 애플처럼 업데이트 떠서 업데이트 했더니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콘이 사라지고…. 얘네들이 임의대로 선정한 앱들만 따로 받을 수 있는 Hot Apps 라는 듣도 보도 못한 스토어가 생겼다…. 문제는 뭐 몇개는 다운을 받을수는 있는데, 기존에 받았던 앱들을 업데이트도 못하고, 내가 원하는 앱을 골라서 다운받을 수도 없다…헐… 이게 뭥미??? 업데이트를 괜히 했다…. 나중에 6 버전이 나오면 다시 원복을 해줄지 안해줄지 미지수….. 이런…. 병맛같은….
맥시스 핫링크 앱도 업뎃이 안되니 작동 자체가 제대로 안되고, 카톡마저 업뎃하라고 뜨는데, 구글 플레이 웹페이지로 연결되서 들어가면 뭔짓을 해도 설치를 할 방법이 없다…. 이러니 누가 안드로이드 폰을 쓰냐…. 그래서 중국 본토에서 관광오는 사람들은 죄다 아이폰 최신버전만 쓰는건가? 이런걸 진작부터 알아서??? 흠냐…..
암튼 전에 한번 아이폰에서 갈아탔는데, 도로 아이폰으로 귀환…. 어차피 베터리도 새로 갈아끼웠겠다 다시 써도 크게 문제될거 없으니…. 문제는 이 메이주 M2 가 쓸모없는 게 되어 버렸다는….헐…. 흠….이걸 어쩐다….ㅎㅎ
어쨋거나 카톡 대화방 대화들 백업을 미처 안했는데, 유심 칩 바꿔끼우고, 인증 다시 하니 당연히 기존 대화는 돌아온 아이폰에는 전혀 나오질 않고… 원래 쓰던 M2 에선 아예 로그인 자체가 안되니 볼 방법이 없네? ㅎㅎ 전에도 그랬는데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다니…. 만약에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온다면 미리미리 백업은 필수….
암튼 이래저래 복잡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기억력은 자꾸 감퇴되어 가는데, 기억할건 기억하기가 어렵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