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메신저 카카오톡. 아직도? 부동의 1위는 뭐 그런대로 유지는 되고 있는데…
얼마나 수익이 나고 있는지는? 좀 세밀한 분석과 확인이 요구된다.
물론 이미 다양한 서비스와 수익모델로 나름 모바일 플랫폼으로써 확고부동한 자리에 올라섰다고는 하지만…
난 반댈세… 물론 지금도 여전히 문자 대용으로 공짜니까 자주 이런저런 용도로 쓰고는 있다. 한국도 아닌 이 곳 말레이시아 에서 조차.
많은 사람이 쓰고있는 국민앱이라는것도 사실 자발적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사람도 적잖이 있었겠지만 휴대폰 업체, 통신사 들과 전략적 제휴와 밀어넣기(?)로 아예 살때부터 깔려 있으니 뭐 당연히 아무생각없이 쓰게 되어 버렸고…
그러니 늘 무슨 사건 사고만 터지면 심심찮게 그 당시의 대화 내용이라면서 캡쳐 이미지가 뜨는건 다 카톡… 그래서 개인정보를 공개를 해야되냐 말아야 되냐 이걸 정보기관에 넘기네 마네 인권문제로 까지 불거지면서 하도 복잡 난해해 지는 시츄에이션에 결국 카카오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해 버리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서로 에게 참 편하고 유익한(?) 규정을 마련하게 되었으니…
이걸 업무용으로 쓴다는건 당연히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지난 내용, 기록 자체가 없어져 버리니까… 그렇다고 자동 백업이 되는것도 아니고….(하긴 폰을 변경하거나 할때를 대비해서 대화를 수동으로 백업 했다가 나중에 다른 기기에서 다시 로그인 한 뒤 복원 하는 건 가능…) 대화 내용을 매번 복사를 해서 어디다 따로 저장을 해놓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한참 버디버디 니 네이트온 이니 msn 메신저등등 으로 업무든 사적이든 오갔던 대화를 일부 복사해서 따로 텍스트 파일로 저장을 하기도 했던 아련한 추억이…. 하.. )
암튼간에 그건 옛날옛날 구석기 시대에나 그랬던 것이고, 지금이 어떤 시댄가. 알파고가 나오고, 드론이 날아다니고, 삼디 프린터로 내가 원하는 거의 모든것을 실제로 만들어 낼 수가 있는 21세기가 아닌가.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다. 더이상은 이런 순간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대의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아니 좀 더 편리하고도 문제발생을 최소화 하고, 사람도 편해지고, 모두가 행복한 제대로 된 시스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 시작은??? 답은 이미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