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시고……
https://namu.wiki/w/%EB%9D%BC%EB%A7%88%EB%8B%A8
지난 6월 초 부터 시작된 라마단… 약 한달간의 무슬림들의 금식기도기간이다. 그래서인지 거리도 좀 한산하고, 낮엔 문을 닫은 식당이나 상점이 자주 보인다… 밤에도 전보다는 좀 조용한듯 하고….
여행자 입장에선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걸 좋아한다면 좋지만, 북적거리고 좀 사람사는 느낌이 덜 나기 때문에 약간 썰렁할수도 있겠다…
물론 KLCC 주변이나 잘란알로(야시장), 부낏빈땅은 아랑곳 없는 외국인들 기타 여러 사람들 많다…
해마다 원래의 좋은의미- 낮엔 금식, 금욕하며 절제하고 해진뒤엔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함께 한다-는 좀 뒷전이고, 갑작스런 폭식이나 밤새도록 먹고 티비보고 노는 이상한 문화로 변종되서 당뇨나 성인병, 비만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데…
뭐 그들만의 문화니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어불성설이고, 지나친 참견을 넘어서 종교 행위에 대한 간섭이므로 할말은 없지만…
암튼 원래는 금식하는 사람 앞에두고 뭘 먹고 마시고 하는것조차 금지하는 일부 중동 국가들도 있다지만 역시나 말레이는 그 정도로 심한편은 아니라서 다행이다..그래도 어느정도 예의상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지….
참고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