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얇아서 휴대가 편하고 쉽고 빠르게 읽힌 책 이다.
제목에서 부터 많은 책들을 기획하고, 선별해서 출간까지 연결한 저자의 절절함과 당부가 그대로 드러난다.
저자의 충고들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들인데… 그런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들 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출간만 서두른다면 과연 그런 책이 팔리기는 할까?
책을 쓰기도 어렵지만, 좋은 출판사를 만나 계약을 하는건 더더욱 어렵고,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나온 책이 잘 팔린다는 건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인 듯 싶다.
그래도 난 책을 써서 출간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판매까지 연결을 할 수 있을까?
저자의 세세한 충고와 지침들을 토대로 삼아 꾸준히 노력해 보는 길 뿐이다.
글쓰기 자체에 대한 간략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출판사와 편집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선택받는 작가가 될 수 있는지와 책의 기획 부터 출간과 추후 적극적인 홍보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초보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에겐 꽤 유용하고 도움이 될 만 하다.
결국. 문제는 팔릴 만한 글을 써야 한다. 그리고 잘 팔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래야 강연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수입원을 엮을 수 있다.
초보 작가가 책 만으로 부자가 되는건… 무명가수가 어느날 갑자기 BTS 급 대스타가 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아래 책 속 구절들과 요약 들 이다.
주제? 한 두 문장으로 요약 할 수 있나?
목차, 소제목 등 정할때는 만다라트 차트 활용.
오탈자 반드시 점검(퇴고).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볼 것.
투고 시 맞는 분야의 출판사에 예의를 갖춰서 투고 한다. (출판사 이름을 잘못 기재하면 당연히 실패)
계약 시 무례한 요구(과도한 계약금이나 선인세? 등)를 하지 않는다.
p183, 끝 단락
저자가 (책 만드는 과정에) 필요 이상으로 개입하면 책은 산으로 갑니다. 약은 약사에게 글은 저자에게 책은 편집자에게 맡기세요.
p195, 끝 단락
책은 친한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구매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p201, 끝
보통 책이 출간된 후 사장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개월 남짓입니다. 이 기간에 죽어라 홍보하세요. 내 책을 만들어준 출판사와 열심히 글을 쓴 자신을 위해서도요. 그 이후에는 더 홍보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서점에 책이 없는 걸요.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라. 최소 책 출간 3개월전 부터는 책 관련 내용이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p214, 끝
퍼스널 브랜딩도 자신을 어필할 줄 아는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출간전후 출판사 입장에서 홍보 방법
1. 상세 페이지(온라인 서점)
2. 네이버 포스트
3. 카드 뉴스(책 끝을 접다)
4. 북 트레일러(유튜브 활용)
5. 강연 제안서
출간전후 저자가 할 수 있는 홍보
1. 강연 계획서(관공서 제출시 세로 포맷으로)
2. 프로필 사진(프로답지 못한 사진은 X, 제대로 찍은 프로필은 책날개와 보도자료 등에도 쓰일 수 있음)
3.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강연안(몇년째 똑같은 내용 X, 누구나 아는 내용 X)
4. 출간 3개월 전 소셜미디어
5. 각종 문화센터
6. 출신 학교 홍보
7. 지차체
8. 리뷰
9. 서평단 운영 (지인?)
10. 대인관계
11.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2. 플랫폼 홍보(페이스북 페이지, 관련 커뮤니티 등)
13. 카드뉴스
14. 사전연재(다음회가 궁금하도록 구성, 네이버 포스트의 카드뉴스 플랫폼 활용)
15.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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