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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도서)추천] 책 한번 써 봅시다 / 장강명 / 한겨레출판 / 초보 예비 작가를 위한 가벼운 조언, 또는 안내서

[좋은책(도서)추천] 책 한번 써 봅시다 / 장강명 / 한겨레출판 / 초보 예비 작가를 위한 가벼운 조언, 또는 안내서

이내 작가의 귀엽고도 풋풋한 파스텔 톤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있는 글쓰기에 대한 간략하고도 다양한 조언들이 알차게 담긴 책이다.

장강명 작가는 오랜시간 기자로 일했던 내공을 바탕으로 소설가로 데뷔,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사람이다. 케이블 방송등에 자주 패널로 출연해서 더욱 친근한 분이기도 하다.

책은 책쓰기 자체에 대한 견해와 이야기들로 가볍게 시작해서 크게 에세이/소설/논픽션 쓰기의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 당장 관심있는 소설 부분만 집중적으로 읽었지만, 대체적으로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글쓰기에 대해서 먼저 경험한 선배의 입장에서 해주는 조언들이 살갑고 나름대로 꽤 유용하다.

입체적인 인물이란 무엇인가… 란 화두가 떠오른다.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사람의 내면을 묘사하는것이 중요하다 라는것… 강자도 두려움이란게 있고, 약자도 욕망을 갖고 있다는 것…

같이 읽고 있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에도 나오듯이 결국 소설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 이고, 그 안에 현실적인 인물들이 나와야 한다. 특히나 그래서 일에 대한 – 작가가 경험했고 잘 아는 분야- 내용이 들어가야 더욱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에 끌리고 빠져들까? 물론 나와는 동떨어진 영웅, 슈퍼히어로의 강하고 멋진 모습에도 반응을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나와 비슷하고, 나처럼 때론 찌질하고 못난 인물들의 대화나 행동에 더 깊게 감정이입이 되고 그러면서 동질감도 느끼고 하기 때문은 아닐까?

작가는 신처럼 어떤 세계를 창조해 내기도 하고, 다양한 인물들과 갖가지 상황, 사건들을 펼쳐놓기도 하지만

결국 작가도 사람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며 뭔가 묵직한 메시지나 여운을 깊게 남기길 욕망하는 인간일 뿐이다.

쓸수록 어렵고 꼬여만 가는 단편소설 쓰기 연습을 하면서 생기는 감정들이 위대한 작가들도 처음에 느꼈던 막막함, 두려움과 비슷한 것이라고 믿고 싶다.

아래 책 속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 입니다.

p63 끝
글쓰기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아직 연금술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p69,1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p98, 3
‘세상에서 나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 에세이 쓸 때 무엇을 쓸 것인가 에 대한 답

p108, 9
조지 오웰 “나는 왜 쓰는가” 추천! (에세이를 잘 쓰는 법)

p111, 그림
솔직한 글 (에세이) 쓰려면 뛰어 넘어야 할 세가지
– 욕 먹는데 대한 두려움
– 자신을 뽐내고 싶은 욕심
– 교훈과 감동에 대한 집착

p118, 밑7
좋아하는 영화 1~5위와 이유를 딱 두 줄씩이라도 써보라. (나 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p172, 7
…인물의 욕망과 두려움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욕망이 충족되거나 두려움이 현실화 되는 과정은 언제나 엄청난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아래 링크에서 이 책을 만나보세요~

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한겨레출판, 9791160404371, 장강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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