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성공하는 잭디자인랩 jackdesignlab, Action is the only way to success

[좋은책(도서)추천 ]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 빅터플랭클 / 이시형 / 청아출판사 / 필독 권함

[좋은책(도서)추천 ]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 빅터플랭클 / 이시형 / 청아출판사 / 필독 권함

이 책은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초반에 나온 타이탄들의 필독서 중 한권 이기도 하다.

삶의 의미에 대해서 깊은 감명과 통찰을 주는 책.

246 페이지 분량의 문고판 보급판 이다.

1.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2.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3. 비극속에서의 낙관

이렇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Viktor Frankl.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발음인 ‘빅터 프랭클’로 알려져 있다.
1905년 3월 26일 출생 – 1997년 9월 26일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초기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알프레트 아들러의 심리학을 따르다가 자신만의 길로 가게 된다. 1937년 개인병원을 냈지만, 바로 다음년인 1938년부터 홀로코스트의 영향으로 아리안계 못 받게 되고, 유대인을 받던 로스차일드 병원으로 가서 T-4 프로그램으로 끌려갈 사람들을 몇명 살리고, 1941년 틸리 그로슬러와 첫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둘다 유대계인건 마찬가지라, 1944년 10월 19일 그의 일생을 바꾸게 되는 아우슈비츠로 끌려가게 되고, 거기서 의미치료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1945년 4월 27일 미군에 의해서 풀려나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여동생을 제외한 모두가 재로 날아간 상황.

그리고 1946년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풀게 된다. 처음 제목은 Trotzdem Ja Zum Leben Sagen: Ein Psychologe erlebt das Konzentrationslager 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살만하다고 말할수 있다: 한 심리학자의 강제수용소 체험에서’ 라는 제목으로 처음 나왔다. 이 책을 지을때 남에게 타이프라이터를 맡기고 그야말로 정신없이 풀어내기에 바빴다고… 그리고 나중에 이 책은 Man’s Search for Meaning, 한국에선 죽음의 수용소에서로 제목이 바꾸게 된다. 이 경험을 통해서 로고테라피 치료기법을 만들어내게 된다.

빅토르 프랭클 나무위키 내용 발췌

하루 하루 죽음을 눈앞에 두고, 생존과 인간성, 정신력과 끝없는 절망등에 대해서 정신과 전문의 로서, 아니 그저 극한의 환경에서 같이 굶주리고 고통 받고 똑같은 절망을 겪었던 수많은 이들의 동지 또는 친구, 혹은 그냥 인간으로서 저자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차분하게 기술되어 있다.

세상 그 어느 고난의 시간이 이보다 더 나쁠 수 있을까.

언제 죽을지도 알수 없고, 아무런 희망도 꿈도 없이 살아 있는 삶… 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란 존재론적 질문을 매일 던지게 되는 포로생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래서, 저자는 그런 환경 속에서도 모든 걸 포기한 채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이들을 살리고자 애쓴다.(사실 그 자신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 대부분 이었지만… )

그는 니체의 말을 자주 인용한다.

” ‘왜 ‘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그대의 경험, 이 세상 어떤 권력자도 빼앗지 못하리!” — 이 싯구는 니체의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저자가 수용소에서 이야기 했던 인용구 이다.

p78, 2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 ( 인간의 시, 사상, 믿음이 설파하는 숭고한 비밀의 의미 )

p120, 14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진리)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죽음이 아닌 삶을 택하고

그 속에서 로고테라피 라는 정신치료학의 신개념을 정립한 저자 처럼

모든 경험과 고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쉽고 편한 과정은 아닐것이다.

삶의 잔혹한 본능 앞에 짐승 만도 못한 개체가 되느냐, 나를 희생해서 라도 사랑을 배풀고 실천하는 인격체가 되느냐는 종이 한장 차이이기도 하다.

운명의 장난 같은 기가막힌 역사의 굴레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런 책도 나올 수 있었고, 그 이상의 성과가 된 것이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비극- 전쟁, 폭력, 살인….

아주 오래전 읽었던 안네의 일기 나 이 책과 비슷한 생존자의 회고록 같은 만화 “쥐” 같은 책들이 떠오른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선한 사마리아 인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살 수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것이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로 결정 된다면

한명이라도 더 살리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자 권리 인데, 인간의 본성은 늘 악한 경우가 많고, 폭력에 가담하지 않더라도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코로나 19 로, 그 외에도 수많은 이유들로 고난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위로와 위안, 그리고 힘을 주고, 삶에 대한 의미와 나의 의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 참 좋은 책이다.

2부인 로고테라피 ( 의미치료) 에 대한 내용은 조금은 어렵지만, 짧은 지면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사례들을 통해 대강 알 수 있다.

아래는 책 중 관련 구절 ~

“…인간의 주된 관심이 쾌락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어떤 의미를 찾는 데에 있다는 것은 의미치료의 기본 신조 중의 하나이다. 자기 시련이 어떤 의미를 갖는 상황에서 인간이 기꺼이 그 시련을 견디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빅토르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p.187

이런 책은 소장해야 마땅 하다.

추천 드립니다. 꼭 읽어 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이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청아출판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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