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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도서)추천]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 윌리엄 브리튼 / 배지은 / 현대문학 / 착한 추리 단편 소설 모음집

[좋은책(도서)추천]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 윌리엄 브리튼 / 배지은 / 현대문학 / 착한 추리 단편 소설 모음집

추리소설에 착하고 나쁨이 있겠는가 마는 어쨋든 이 책은 나름대로 착하고 선한 주인공들이 그나마 착한(?) 사건들 – 예를 들면, 도난사건 이라든가… – 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들의 모음 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단은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들의 이름과 그 책들을 읽은 남자, 여자, 소녀등 평범한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고,

뒷단은 작가의 또다른 주인공인 고등학교 과학교사 스트랭씨가 여러 사건,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리즈 몇편이 묶여 있다.

최근에 읽은 밀실 관련 추리소설도 나름의 흥미와 재미가 있지만, 이런 누가 범인인가를 밝혀내는 클래식한 이야기들도 여전히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특히나 애거서 크리스티 나 아서 코난 도일을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고전 추리소설들과 멋진 탐정들이 등장하는 많은 책을 재밌게 읽었던 독자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만 한 소재들과 그 작가들에게 바치는(?) 듯 보이는 오마주 들, 아이디어 나 글귀들은 더욱 그 재미를 배가 시켜 준다.

물론 여러 이야기들, 단편들 중엔 그런 재미나고 흥미로운 것들도 있었고, 생각보다는 좀 싱거운 또는 아쉬운 것들도 있었지만…

요즘엔 너무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사건 사고들이 많다보니 책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오히려 책에서 더 나가는 경우도 자주 있고…

어쩌면… 계속된 자극들에 둔해져서… 왠만한 쎈게 아니면 끌리지도 않을 뿐더러 장난 같게 느껴져서 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분들에겐… 이 책은… 마치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의 추리소설? 같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겠다.

그래도 나름대로 앨러리퀸 매거진 등의 잡지들을 통해서 연재가 되었거나 수록 된 작품들 중 편집자가 엄선한 것들만 수록이 된 것인데…

엄청난 반전이나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스릴, 서스펜스는 없지만 작은 무대 안에서 몇 안되는 등장인물들과 머리를 쓰게 만드는 고전 추리소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예상을 빗나가는 데서 느끼는 짜릿함도 좋지만 너무 복잡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은 때론 자극을 넘어 피곤을 유발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단순하고, 짐작가는 대로 흘러가는 이런 정직한 소설들은 우리 자신도 소설 속 탐정 못지 않게 똑똑하다는걸 증명해 주기에 그 의의가 있다.

물론,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고전 명작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향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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