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자주 인용(?) 또는 언급된 사이트주소…. 저자가 추가 정보나 유용한 프로그램 또는 책에 삽입된 아이콘 이미지 등을 다운 받으라고 적어놓은 본 책과 연관된 사이트 인데…. 그냥 책 내용 요약한거, 아마존 구매 링크 이미지 외엔 볼게 없다…. 뭐지??
아래는 책 도입부에 나온 요약 내용
10가지 법칙
1. 축소 (SHE) – 단순함을 성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
2. 조직 – 조직화는 많은 것을 더 적어 보이게 만든다
3. 시간 –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4. 학습 – 지식은 모든 것을 더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5. 차이 – 단순함과 복잡함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6. 맥락 –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7. 감성 – 감성은 풍부한 것이 적은 것보다 낫다
8. 신뢰 – 우리가 신뢰하는 단순함의 이름으로
9. 실패 – 어떤 것들은 절대 단순하게 만들어질 수 없다
10. 하나 – 명확한 것을 빼고 의미있는 것을 더하면 단순함이 실현된다3가지 비법
1. 멀리 보내기 – 단순히 멀리, 멀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게 보인다.
2. 개방 –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3. 전력 –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얻기
2020년 5월 13일 자 2판 1쇄 기준으로 나온 책인데… 앞부분 만 봐도 오탈자가 좀 꽤 있다.
교정을 제대로 안 본건가?
내용 자체는 뭐… 저자가 워낙에 난 양반(MIT 학장에… 이런저런 감투들에… ui/ux 그래픽 분야에선 굉장히 유명했던… ) 이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디자인 교과서 라고 하는 책이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나 같은 미천한 인간이 평가 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한마디로 어이없는 노릇 이지만…
일부러 의도한 것이겠지만 본문 글씨 크기도 좀 크고…
읽기에 문제는 없다. 노안이 온 선배들을 위한(?) 배려 인건지… 근데, 학생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쨋든
저자가 생각하는,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과 디자인, 회사들, 기업들, 제품등을 통해 단순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쉽게 풀어 쓴 책으로 단순함에 대해 고민 중인 많은 이들- 그 중에서도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 법 하다.
혹시나 해서 찾다가 발견한 TED 강연!
당연히 이 책에 대한 내용 이거나.. 그 요약 일꺼라고 믿었는데…..ㅎ
좀 많이 지난 영상 이긴 하지만… 그에 대한 환상? 이 팍팍 깨진다.
골때리는 인간이구나… 좋게 말하면 천재니까 괴짜 스러운 면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말도 굉장히 빠르고…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스탠딩 개그 인가? 싶을 정도다.
멘토의 중요함을 다시금 느낀다.
훌륭한 스승이 있기에 걸출한 제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난 멘토를 아직도 만나지 못해서 걸출한 인물이 못 된것일까?
나이는 이미 멘토가 되고도 남을 시기인데 아직도 멘티에만 머물러 있는 사고의 틀 또는 프레임이 문제는 아닐까…?
단순한 것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듯 하다.
세상 모든일이 어렵게 생각하면 늘 어렵고 힘든 것이고
단순하게 쉽게 접근하면 복잡함 속에서도 핵심을 파악하고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물론 말처럼 간단한 건 아닐때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기엔 좀 이르니까.
한번 더 해보자구.
아래 책 속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 입니다.
p40, 1
없애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고 난 뒤에야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축소하고(Shrink), 숨기고(Hide), 구체화하는(Embody)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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