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영화 명작 띵작 추천 – 분노의역류 backdraft (1991, 론 하워드 감독 작품) / 형제는 용감했다.
인생 명작 띵작 잭이 강추하는 90년대 감성 갬성 감동 흥미진진 스릴러 드라마 미스테리 범죄 로맨스 가족애 형제애 전우애(동료간의) 기타 등등…
짬뽕도 이렇게 하면 맛있게 요리 가능하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아래는 간단한 줄거리 요약(구글 영화 소개글 약간 수정)
소년 브라이언과 형 스티븐은 아버지가 불과 싸우다 죽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 이후 형은 아버지를 따라 모든 것을 걸고 소방수로써의 인생을 선택하지만, 브라이언은 충격으로 소방관의 길을 포기한 뒤 6년동안 방황한다. 결국 브라이언도 소방관의 길로 접어들지만 소방수로써의 자질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중 연속되는 방화 사건 속에서 살인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소방당국과 시는 긴장한다. 브라이언이 방화 전문 형사와 일을 하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 범인은 바로 불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란걸 알게 된다. 사건은 계속해서 터지고 그러면서 형제간의 갈등, 사람간의 갈등, 또 인간 자신의 갈등을 겪어나간다. 방화범의 죽음으로 사건은 종결되고 브라이언은 불과 당당히 맞서게 된다.
대대로 소방관 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두 형제… 그러나 서로 다른길을 걸었던 그들…
운명은 그들을 한곳으로 이끌고…
어느날 출동한 화재현장, 갑작스런 사고… 인줄 알았는데, 그 배후에는 특정인 만을 노린 치밀한 계획이 숨겨져 있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이후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 시켰던 바로 그 영화!
그러나… 역시나 오리지널의 퀄리티와 감동은 베낄 수 없는것
you go, we go
전쟁터와 같은 화재현장에서 지옥의 불길로 뛰어 들어가는 동료에게
자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
이보다 더 가슴저미는 말이 있을까
무한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상… 저마다 내 한몸, 우리 가족만 챙기면 그만인 세상…
강호의 의리도 더는 찾기 힘든 사막같은 세상…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모든이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성장 드라마의 전형적인 패턴을 따라가는 구성이 조금은 낡아 보일 수 있으나…
주인공의 역경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영화에서 여전히 잘 써먹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로버트 드니로 할배를 비롯, 커트 러셀 형님의 전성기 시절을 볼 수 있으며
동생으로 열연한 윌리엄 볼드윈의 풋풋한 모습은 과거 스피드에서의 키아누 형님의 그런 뽀송한 느낌을 준다.
그 외에도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 있는 영화
특히나 형제의 갈등과 반목, 의심과 오해를 넘어서는 놀라운 사랑을 스펙타클 하게 보여주는 영화 ….
또한 OST 가 명작 중의 명작! 띵곡들이 너무나 많다.
작곡가 한스짐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장엄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살아 숨쉬는 불꽃을 제대로 잘 표현한 특수효과까지…
언제나 문제는 기술이나 테크닉이 아닌 이야기, 플롯( 전개, 짜임새 등의 구조) 이다.
또 다른 인생 영화 – 늑대와 춤을 , 미션 등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영화
넷플릿스에서 만날 수 있는
90년대 갬성~ 감성과 재미, 묵직한 감동까지 !
느껴보세요~
강력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