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누구나 어떤 공간이 필요하다. 쉴 수 있는 공간. 일하는 또는 공부하는 공간. 노는 공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
물론 그 공간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늘 그 공간안에만 갇혀있는 것도 문제가 된다.
때로는 햇빛도 쬐어 줘야 비타민 D 도 생기고 숨쉬는것도 실내보다야 바깥 공기가 낫다. 물론 실외가 미세먼지 나 황사, 헤이즈, 매연, 스모그 등으로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물론 사람마다 그런 공간안에 있는걸 좋아 하거나 편한 사람도 있고,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걸 선호하기도 한다.
어쨋든 누구나 공간은 필요하다. 특히나 일하는 사람에겐 사무실이 필요하다. 크건 작건 시설이 좋건 나쁘건 간에 일과 생활의 분리를 위해서라도 그렇다.
애플도 구글도 아마존 도 처음엔 다 집 창고, 지하실, 차고 등에서 시작이 된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은 그 옛날 일이 까마득한 추억이 된 거대 기업이 되었지만.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여러 사업부가 생기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창고로는 수용이 안되니 건물 이나 빌딩 사무실을 빌려쓰고, 층 전체를 빌려쓰고 그러다가 아예 자체 사옥 건물을 건축해서 통째로 쓰게 되는거다.
물론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속 승승장구 하고 돈도 계속 더 많이 벌면 그렇게 되는거지만 그러기가 쉬운일은 아니다.
운도 좋아야 겠지만 무엇보다 적절한 위치에 훌륭한 사람들이 버스에 잘 타야 가능하다.
지금 우리 버스는 어디로 가고 있나? 좋은 사람들을 태웠으면 제대로 방향을 잡아서 신나게 달려야지~~~
멈추지 말자. 그래도 가끔 쉴 필요는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