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비가 많이 자주 온다… 이렇게 오래오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거의 하루종일 오기도 한다. 이상하다. 날씨가 변했다. 한국이 많이 덥고, 봄가을이 없어진지는 오래지만, 이 곳 말레이시아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것인가… 비가 많이 오면 가끔은 춥기도 하니… 동남아의 열대 기후라고 하기가… 참 어색하다.
이번주말이 차이니즈 뉴이어, CNY 라고도 부르는 여기서도 일년 여러 공휴일 중에서도 손 꼽히는 연휴다. 그래서 세일도 많이 하고, 특별 프로모션이나 할인행사를 여기저기서 하기도 하는 시기다. 여기도 경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듯도 하지만…. 하필이면 한국 구정 설하고 딱 겹치니… 이래저래 차도 많이 막힐텐데… 어딜가나 사람도 많을꺼고… 쉽지않은 날들이 되겠다… 5일 뿐이지만… 중국계들은 일주일 이상, 거의 한달을 휴가처럼 보내기도 한다.
한국은 많이 춥고, 눈도 많이 오는듯하네… 계절의 변화가 없으니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가고, 흐르는 느낌이 별로 없다. 그래서인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느낌마저 잘 안드는게… 2017년 정유년 수탉의 해? 가 밝은지도 이제 벌써 한달이 거의 다되어 가는데… 올해는 어떻게 보내야 후회가 덜하고 보람찬 한해가 될것인가… 계획을 뭔가 제대로 하고, 무엇보다 실행을 해야하는데… 아직은 당장 닥친 일들을 처리해 나가기도 벅차니… 이번 성수기 지나고, 2월쯤에 좀 한가해 지면 그땐 제대로 생각을 해봐야지…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