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이나 부킷빈땅 길거리 상점에서 짝퉁을 버젓이 내놓고 파는건 이해 한다. 근데 온라인에서 까지?? 아직 이런 가품에 대한 인식이나 거부감이 적어서?? 그냥 싸니까 이정도는 넘어가는건가?? 그래도 정품처럼 속이고 파는건 좀 아니지… 아무리 싸다고 해도… 50%이상 할인해서 팔면 그냥 거의 99% 가품인걸 당연지사로 생각하고 구매 전에 재고를 해야한다는 말인가… 암튼 얼마전 소니 헤드폰을 75%인가 할인받아서 49링깃인가 주고 샀더니 박스부터 좀 이상하다 싶더니만 안을 보니 헐.. 분명 난 블랙을 주문했건만 블루가 들어있고, 대충봐도 정품은 아닌것이 심지어 이어 패드에 먼지인지 뭔지 막 뭍어있지를 않나… 그래 뭐 싸니까 이렇게 사람을 엿먹이는구나 싶었지만, 뭐 소리만 잘 나오면 뭐 대수인가 싶어서 몇번 사용을 해보니… 그 소리마저도 영 아닌데다가 볼륨이 지멋대로 커졌다 작았다가 코드가 문제인지 뭔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 반품을 결정….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다해도 이런 거지같은 걸 쓰느니 그냥 제값주고 더 싼걸 사지… 싶다. 오래전에 말레이 11번가에서 샤오미 보조 베터리 가품 받고 기분이 영 좋지 않았는데… 또 속다니… 내가 문젠가? 흠…. 인터넷 쇼핑 자체가 문제겠지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