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추석 연휴에 또 다시 찾아온 불청객, 헤이즈가 야속하다.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고, 그냥 비가 내리길 기다리는 방법 뿐이니.. 인공강우를 내리게 한다고도 보도에 나오긴 했는데, 실패했나? 비는 몇주째 거의 오지 않고 있다.
제작년, 작년엔 이런날이 거의 없었는데… 너무 심해 태국 남부지역까지 올라갔다고 하니…. 참 큰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공기질이 안좋은 나라가 되어 버리다니…
그래도 한국보단 훨씬 맑고 깨끗한 나라라고 그나마 좋아 했는데… 이건 뭥미?
늘 이런건 아니니까… 곧 비는 내릴꺼고, 그럼 이 희끄무레한 연기들도 점차 사라지겠지… 하며 위안을 삼아 본다.
더이상은 문제가 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