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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러브, 데스(쓰)+로봇 시즌3 리뷰 감상 추천 대박 애니 시리즈 / 충격과 공포, 개그 종합 선물 셋트

넷플릭스 영화 러브, 데스(쓰)+로봇 시즌3 리넷플릭스 영화 러브, 데스(쓰)+로봇 시즌3 리뷰 감상 추천 대박 애니 시리즈 / 충격과 공포, 개그 종합 선물 셋트

1. 세 대의 로봇: 출구 전략
2. 어긋난 항해
3.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4. 나이트 오브 미니 데드
5. 킬 팀 킬
6. 스웜
7. 메이슨의 쥐
8.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9. 히바로

기다렸던 어른 애니메이션 연작 시리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시즌 초기의 기발함은 조금씩 수위가 떨어지고 있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여전히 놀라운 실사 뺨치는 그래픽 퀄리티와 짧은 시간안에 압축시켜 담은 서사는 대단하다.

<세대의 로봇:출구전략>은 이전 시즌의 연장 선상에서 좀 더 나아간 내용으로 인간들의 우매함과 어리석음을 풍자한다.

진짜 근 미래의 인류를 보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 과연 우리 중 그 누군가는 정말 화성에 정착을 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

목성의 위성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인 세번째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도 훌륭한 에피소드 였다.

화려하고 몽환적인 그래픽과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두번째 에피소드인 <어긋난 항해>… 흔히 바다 괴물, 러브 크래프트 식 하면 떠올리는 대왕문어나 촉수 보다 더 날카롭고 무시무시한 대왕게 괴물과 게의 새끼들… 어떻게든 살려고 기를 쓰는 인간 말종들… 어느쪽이 진짜 괴물인 걸까? 19금 넘는 수위 답게 매우 잔혹하고 가차없지만 그 만큼 충격적이고 속이 후련했던 영화다.

<나이트오브미니데드>는… 발칙하고도 귀엽게 해석한 좀비아포칼립스의 핵심요약 버전이다. 결국 그렇게 인간들은 스스로 멸망하게 되었다는… 그러게 왜 거기서 그런짓을 해서 천벌을 자초했어! ㅉㅉ..

<킬팀킬>은 이전 시즌 특수부대 군인들 나오는 에피소드 들과 크게 다른점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스웜>은… 흡사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종족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징그러움으로 출발해서 결국 숙주가 되는 전개가 식상한 듯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이전 시즌의 섹슈얼 코드를 살짝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지식이 범접할 수 없는 외계의 거대한 힘 앞에서 보잘것 없음을 잘 보여준 수작이다.

거의 유일하게 신나고 유쾌한 거기다 기막힌 반전까지 선사해 준 <메이슨의 쥐> 재밌었다! 인정사정 없는 살충기계 보다 인간적인 쥐들과의 기막힌 동거라…

여덟번째 에피소드인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는 익숙한 비밀 특수부대원들이 사막 계곡 한가운데서 붙잡힌 인질구출작전으로 평이하게 시작되었지만.. 동굴속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맞닥뜨리면서 몰살당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리얼하게 잘 묘사했다. 굿!

마지막 에피소드 인 <히바로> ! 이번 러브 로봇 데스 시즌3 의 간판 타이틀로 손색이 없는 독특하면서도 애절하고 환상적이면서 기괴하고 아름다운 대단히 뛰어난 작품이다.

뱃사람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홀려 수장시키는 익숙한 사이렌을 굉장히 이국적으로 해석한 이 영화는 귀가 들리지 않는 기사를 등장시켜 정반대에 서 있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진행될 뻔 했으나…

욕망은 어긋나고, 욕심은 화를 부른다.

실사영화보다 더 실사같은 디테일과 빛과 색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이 슬픈 이야기와 어우러져 극대화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볼 만한 작품들 이었지만 여전히 시즌1의 베스트인 독수리자리너머의 매혹과 그로테스크한 광기는 감히 넘볼 수 없어 아쉽다.

넷플릭스 영화 러브, 데스(쓰)+로봇 시즌3 리뷰 감상 추천 대박 애니 시리즈 / 충격과 공포, 개그 종합 선물 셋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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