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엠파이어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 1900 (2020) / 피와 땀으로 일군 제국의 숨겨진 역사를 파헤친다.
최근에 보았던 독일 드라마 프로이트의 강렬한 느낌과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데,
누구보다 취저, 제대로 본인 취향 저격하는 드라마가 드디어 나와버렸으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뮌헨에서 가을마다 열리는 거대한 맥주 대축제! 옥토버 페스트를 소재로 한 역사 드라마 – 엠파이어 옥토버페스트 이다.
때는 아직 옥토버페스트가 지역의 작은 맥주 제조 공장들이 몇 참여하는 소규모 축제였던 1900년 초…
프랑크란 이름의 야심을 품은 한 사업가가 도착한다. 그의 계획은 전통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서 자신만의 제국을 세우고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 목표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손에 피를 묻힐지라도….
옥토버페스트를 집어 삼키고, 동시에 예쁜 외동딸 클라라를 명문가에 시집 보내야 하는 두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프랑크…
말 그대로 피와 맥주가 넘쳐나는 이 살벌한 전쟁터에서 프랑크 부녀를 비롯한 주인공들은 각자의 목표를 무사히 달성할 수 있을까?
시즌1의 단 1화만 보았음에도… 참 짧은 시간에 많은 사건/사고들이 연이어 터진다.
각자의 욕망과 욕심에 이끌려 혹은 그저 생존 자체를 위해서 애쓰는 모습들이 때로는 애처롭고, 위태위태 하다.
설마했던 일들은 결국 벌어지고…
언제나 그렇듯 모든일은 잘 풀리는 듯 하다가도…. 사람 계획대로, 생각대로 수월하게 되는 일은 거의 하나도 없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