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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우리 영혼은 (Our Souls at Night, 2017) 리뷰: 로버트 레드포드, 제인 폰다의 황혼 로맨스와 외로움에 대한 따뜻한 위로

## 1. 정통 로맨스 명작, ‘밤에 우리 영혼은’을 만나다

오랜만에 만난 진정한 정통 로맨스 영화, **’밤에 우리 영혼은(Our Souls at Night)’**을 넷플릭스 무료 체험 기간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캠)에서도 OST 중 삽입곡이 흘러나왔고, 배철수 아저씨도 추천하셨던 바로 그 작품이죠.

이젠 정말 ‘할배’가 되신 로버트 레드포드 아저씨와, ‘할머니’라기엔 여전히 아름답고 고운 제인 폰다 아줌마가 주연을 맡아 잔잔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황혼의 로맨스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 2. ‘함께 자자’는 제안, 그 속에 담긴 외로움과 진심

오랫동안 홀로 지내던 이웃집 할머니 **애디(제인 폰다)**는 어느 날 갑자기 같은 처지의 쓸쓸한 할아버지 **루이스(로버트 레드포드)**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합니다.

이것은 불꽃 튀는 격정적인 사랑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럴 기운도 힘도 없죠. 애디가 필요했던 것은 그저 아무도 없는 긴긴 밤의 외로움을 달래줄 말벗이자 곁에서 온기를 나눌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그렇게 조용하지만 서서히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방식으로 발전합니다.

## 3. 세월의 흔적과 삶의 무게: 가족 드라마를 더하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다시 느끼는 이들에게도 현실적인 위기는 찾아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두 노인의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 드라마의 요소를 더해 황혼의 삶이 가진 무게와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못내 측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도와주어야만 하는 아버지의 사랑.
  • 돌봐야 할 아들의 아들, 즉 손주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책임감.
  • 꽤 나이가 들었음에도 여전히 철없이 여행 다니는 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응원해 줄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

시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여, 오랜 세월의 흔적은 얼굴과 온몸에 고스란히 쌓이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루이스 역의 로버트 레드포드는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시절의 꽃미남 모습은 세월 속에 녹아들었지만, 그 깊어진 주름만큼이나 진실한 연기로 영화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덧붙여, 애디 역의 제인 폰다는 정말 아름답게 나이드신 것 같습니다!)

## 4. 영화의 여운과 메시지: 사랑은 신기루 같은 것

미국 대자연의 멋진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음악(OST)**마저 가슴 깊이 저며드는 이 영화는 꽤 좋은 여운을 남깁니다.

동네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그렇고 그런 사이’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가 전하는 핵심은, 사랑은 늘 우리 곁에 있었고, 언젠가는 바람처럼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것이기에 더 소중하고 아련하다는 메시지입니다.

PS.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인 폰다는 이미 20대 한창때인 1967년 영화 **’공원에서의 맨발(Barefoot in the Park)’**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도 변함없이 멋진 두 배우의 재회는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입니다.

#급작스러운슬픈소식 #아 #이제더이상은그분을뵐수없다니

#로버트레드포드별세 #선댄스키드와의작별 #선댄스영화제 #RIP #명복을빕니다 #로버트레드포드할아버지편히쉬세요


밤에 우리 영혼은 our souls at night (2017) 친구가 필요해

아주 오랫만에 본 정통 로맨스 영화. 배캠에서도 OST 중에 삽입되었던 곡이 나오기도 했었고, 찰스 아저씨도 추천하셨던 그 영화를 넷플릭스 무료 체험 한달 중에 우연히 찾아 보았다.

이젠 진짜 할배가 되어버리신 로버트 레드포드 아저씨와 할머니? 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름답고 곱게 나이드신 듯한 제인 폰다 아줌마의 잔잔 멜로….

홀로 된지 오래… 서로 멀지 않은 이웃집에 살던 할머니 애디(제인 폰다) 는 어느날 갑자기 같은 처지의 쓸쓸한 할아버지 루이스(로버트 레드포드)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을 해오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의 불꽃(?) 튀는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건 당연히 아님… 그럴 기운도 힘도 없고… 그저 아무도 곁에 없는 긴긴 밤이 너무 무섭고 외로워 그저 곁에서 온기를 느끼며 말벗할 말그대로 친구가 필요했던 그녀….

그렇게 조용하지만 서서히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주던 그들에게도 위기가 찾아 오는데…

가족 드라마를 더한 황혼의 로맨스가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있다.

솔직히 할머니 라고 하기엔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운 에디…에 비해 루이스는 정말 진짜 오리지널 할배… 로버트 레드포드 형님의 꽃 미남 시절의 “내일을 향해 쏴라” 를 비롯 “스팅” 과 그외에도 수많은 영화가 떠오른다…. 안습. 지못미…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오랜 세월의 흔적들은 고스란히 그 얼굴과 온몸에 쌓이는게 인지상정… 지극히 정상일 뿐이다.

무튼 못내 측은하지만 어쩔수 없이 도와야만 하는 아들과 그 아들의 아들- 손주녀석도 돌봐야 하고, 꽤 나이가 들었음에도 결혼도 안하고 (?) 아직도 철없이 여행 다니는 딸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며 응원해 줄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 에게 다시 찾아온 풋풋한 연애의 감정…

미국 대자연의 멋진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음악마저 참 가슴깊이 저며드는 꽤 좋은 영화다.

그래서 그 두사람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동네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 내리던지 말던지, 중헌것은 그것이 아닌것이여~

사랑은 그렇게 늘 우리곁에 있었고, 언젠가는 바람처럼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것이다. 그래서 참 아련하다.

#왠지 모르게 참 잘 어울리는 두 사람… 이미 20대 진정 한창때에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는!!! barefoot in the park? 란 영화에서… 어쩐지… 세월의 무상함이여…. 할배 할매가 되었어도 변함없이 멋지십니다요~!

#로버트레드포드옹별세 #로버트레드포드할아버지 #안녕히 #편히쉬소서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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