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와일드헌트 GOTY 에디션 솔직 후기: 2017년 할로윈 세일로 시작한 명작 탐험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는 왜 **GOTY(Game of the Year)**를 휩쓸며 ‘게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RPG’로 불릴까? 평소 오픈월드와 RPG 장르를 즐기지 않았던 나조차 2017년 할로윈 기념 세일을 통해 이 게임에 빠져들었다. **’블러드 앤 와인’**과 ‘하츠 오브 스톤’ 등 수십 시간 분량의 DLC까지 포함된 GOTY 에디션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vs. 위쳐 3: 고민 끝에 내린 최고의 선택
할로윈 세일 목록에서 ‘위쳐 3’와 함께 고민했던 게임은 바로 **’배트맨: 아캄 나이트’**였다.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췄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배트모빌 전투와 불친절한 게임 진행 방식 때문에 결국 위쳐 3: 와일드 헌트 GOTY 에디션으로 마음을 굳혔다.
이는 현명한 선택이었다. ‘위쳐 3’는 GOTY라는 명성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압도적인 게임성을 자랑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세계, ‘노비그라드’에서의 첫 탐험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하늘, 구름, 노을, 그리고 세밀한 디테일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초반 퀘스트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RPG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그저 말을 타고 노비그라드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위쳐 3’**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다. 정교하게 짜인 퀘스트와 메인 스토리, 그리고 몰입도를 높이는 음향 효과와 배경음악은 이 게임이 왜 ‘종합 선물 세트’이자 ‘오페라’라 불리는지 깨닫게 해준다.
궨트와 현금 문제: 현실을 반영한 디테일
게임 속 미니 카드 게임인 **’궨트’**를 이미 즐겨본 경험이 있었지만, 본편에서 한글로 즐기니 스토리가 더욱 깊이 있게 다가왔다. 풍부한 대사량과 퀘스트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증명한다.
초반에 겪는 현금 부족 문제는 현실을 반영한 듯 리얼하게 다가왔다. 돈이 없어 아이템을 사지 못하고, ‘유다희(You Died)’를 외치게 만드는 괴물들을 만날 때면 공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다행히 퀘스트 목표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유용한 팁은 넓은 맵을 헤매는 수고를 덜어주었다.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단지 게임을 넘어, 잘 만들어진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수십, 수백 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아깝지 않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노비그라드로 떠나보자.
2017년 10월 31일 game
[PS4] 위쳐3 와일드헌트 GOTY 에디션 – 이게 진정한 예술이야오픈월드 게임도 별로 취향에 맞지않고, 더군다나 RPG 라니… 제 아무리 GOTY(game of the year – 말그대로 올해의 게임상 ) 에디션에 각 플레이타임이 30시간을 거뜬히 넘긴다는 DLC의 정수 블러드앤와인 과 하츠오브스톤 까지 포함된 말도 안되는 타이틀이라 해도… 그걸 할로윈 기념, 위쳐 발매10주년 기념 특가 세일이라 하니 거뜰더 보지 않을 수 없었던거다.
배트맨:아캄나이트 타이틀 이미지
같이 할로윈 세일중인 마침 장바구니에도 담아두었던 배트맨:아캄나이트 GOTY 에디션과의 저울질… 위쳐3 냐 배트맨이냐… 사실 이건 뭐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위쳐3의 압승. ( 위쳐는 진정한 GOTY 위너이자 수식이 필요없는 명불허전 필구, 필플레이가 요구되는 반면, 배트맨은 그래픽은 우수하고, 나름 게임성도 좋다곤 하나, 단점이 너무 많고, 말이 GOTY 지 그저 후보에 거론된 저 뒤에 있는 다크호스? 어찌 챔피언과 루키를 비교할 수 있으랴. )
그래도 왠지 안끌리는 위쳐3와 배트맨을 한참 저울질 하다가… 결국 배트모빌 전투(혹자는 월드오브탱크 배트맨 버전 이라고…ㅎㅎ)가 대다수에 불친절한 게임 진행 방식 등이 영 아닌듯해서… 거의 누구나 99% 이상 극찬한 그 게임, 위쳐3로 결정을 하게되었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라니…
공들인 디테일도 수십가지에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정말 그 전까지의 모든 게임들을 압도하는 아름다움과 약간 빠른듯 하지만 실시간 처럼 변해가는 주변 환경, 하늘, 구름, 노을….늘 밤에 조용조용히 플레이 하다보니 소리를 제대로 크게 하질 못했지만 음향효과와 배경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진정한 대작… 아직 초반 인데도 이정도니… 설마 이런게 전부는 아니겠지? 어쨋든 불친절한 배트맨 아캄나이트 에 비하면 퀘스트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어렵지 않은 진행 등등… 난이도 설정이 워낙에 낮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그냥 말타고 천천히 동네 구경하는것 마저도 참 소소한 재미가 있다.
유저들을 위한 영상+음향+게임성+기타등등 종합 선물 셋트의 결정판이자 말그대로 거대한 공연 또는 콘서트 아니 오페라 라고 할 만 하다.
역시나 GOTY 를 수십개 받은건 그냥 허투로 받은게 아니었어…
사실 그전에 이 게임속 미니 카드 게임인 궨트만 따로 무료로 나와서 이미 그건 몇번 해봤지만. 오리지널 게임속에서 영어가 아닌 한글로 하니 이해가 쏙쏙~~
퀘스트 가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어서 정말 천천히 다 둘러보고 해결사 노릇 제대로 하면 뽕 다 빼고도 남을듯…. 일년 넘게 했다는 말이 거짓부렁이 아니었어……
물론 일부 거론된 약간 나쁜 조작감이나 너무 많은 대사, 스토리 영상을 오히려 지루해 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법은 하다. 그.러.나. 그 유명한 걸작 라스트오브어스가 그렇게 위대한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건, 무엇보다도 가슴저미는 스토리텔링 덕 아니었던가!
그래도 영 그런 시시콜콜한 잔소리가 맘에 안든다면 좀 더 호쾌한 액션과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어드벤처형 RPG 게임을 하면 그만… ( 대표작 – 블러드본… 등등)
게임 진도가 느리니 뭐 리뷰라고 쓰기도 뭣하다… 일단은 노비그라드 의 오픈월드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좀 더 비비적 어슬렁 거리는 수 밖에….
#역시나 #공략은 #필수
난이도도 보통인데 별것도 아닌 괴물들에 몇번 쳐 맞고 죽다보니 나도 모르게 고이 접어둔 블러드본의 유다희가 생각난다. 쿨럭.
아직도 초반 메인 퀘스트 집안문제 에서 마무리가 안되고 있다… 레벨도 이제 겨우 6 간신히 도달… 돈이 부족해… #돈 #돈 #돈… 흠 이게 좀 현실같네?
어쨋거나 참 노비그라드는 넓고 광대하구나. 그래도 팁중에 하나 쓸만한건 X 만 누르고 있으면 퀘스트 목표 까지 점선따라서 그냥 자동으로 간다는거~ 물론 갈림길에선 턴 정도는 살짝 해줘야 제대로 가지만, 그전에 몰랐을때 그거 따라 가는것도 나름 공을 들여야 했던 것인데… 역시 모르는게 병이로구나… 아는것이 힘이다~~~
부족한 현금을 버그로 벌어볼까 찾는 중인데, 이게 제대로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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