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THE MOVIE, 에프원 더무비 2025.7.6 / 브래드 피트의 광기 어린 질주, 고독한 늑대의 귀환!


F1 THE MOVIE: 브래드 피트의 광기 어린 질주, 고독한 늑대의 귀환!

2025년 7월 6일 개봉한 영화 **《F1 THE MOVIE》**는 전설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뜨거운 레이싱 영화입니다. 단순한 스포츠 영화를 넘어, 한물간 드라이버의 재기를 향한 고독한 질주와 젊은 루키와의 불꽃 튀는 경쟁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고가 되지 못한 전설 vs 최고가 되고 싶은 루키: F1 레이스의 새로운 스토리

영화의 줄거리는 한때 촉망받는 F1 유망주였지만 끔찍한 사고로 정상에서 추락한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인 APXGP에 합류하면서 시작됩니다. 그의 오랜 동료 **‘루벤 세르반테스’(하비에르 바르뎀)**의 제안으로 레이싱 복귀를 꿈꾸지만, 팀 내 떠오르는 천재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APXGP 팀은 우승을 향한 전략이 번번이 실패하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전하는데, 이들이 과연 운명을 건 레이스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빨간 불이 꺼지고, 운명을 건 레이스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처럼, 영화는 짜릿한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브래드 피트의 압도적인 존재감: ‘빵형’을 위한, ‘빵형’에 의한 레이싱 영화

**《F1 THE MOVIE》**는 브래드 피트의, 브래드 피트를 위한, 브래드 피트에 의한 레이싱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는 ‘톰형’ 톰 크루즈 못지않은 동안과 여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스크린을 압도합니다. 《탑건: 매버릭》의 지상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영화는 시각적, 청각적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날아갈 듯한 머신들의 질주, 심장을 울리는 사운드트랙은 관객들을 F1 서킷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을 것입니다.

다만, 말레이시아 현지 특성상 영화가 2D 상영이라는 점과 한글 자막이 없어 영어 대사가 많다는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F1 레이싱을 사랑하고 머신을 동경하는 팬이라면 충분히 그럴듯하고 현실감 있는 레이싱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레이싱 팬들의 성지, 세팡 서킷과 F1의 향수

영화는 과거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던 스트리트 레이싱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에서 F1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비록 F1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F1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주말 저녁, 단돈 15링깃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눈과 귀를 호강시키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한 마리 고독한 늑대를 연상시키는 브래드 피트의 열연은 영화의 백미이며, 그의 **’플랜 C’**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읍니다. 톰 크루즈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게 활동해주기를 바라며, 영화의 사운드트랙 또한 영화를 더욱 생생하게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

**《F1 THE MOVIE》**는 단순한 레이싱 영화를 넘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드라마와 화려한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F1 팬이든 아니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영화를 통해 짜릿한 스피드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세요!

아래는 원본 글 입니다.^^

F1 THE MOVIE, 에프원 더무비 2025.7.6 / 고독한 늑대의 미친 질주

박진감. 끝.

솔직히 여전히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영어 대사… 없어서 너무 아쉬운 한글 자막.

줄거리는….아래 나무위키 시놉시스 참고…

최고가 되지 못한 전설 VS 최고가 되고 싶은 루키

한때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끔찍한 사고로 F1®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추락한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그의 오랜 동료인 ‘루벤 세르반테스'(하비에르 바르뎀)에게

레이싱 복귀를 제안받으며 최하위 팀인 APXGP에 합류한다.

그러나 팀 내 떠오르는 천재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

‘소니 헤이스’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설상가상 우승을 향한 APX-GP 팀의 전략 또한 번번이 실패하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전하는데···

빨간 불이 꺼지고

운명을 건 레이스가 시작된다!

빵형의, 빵형을 위한, 빵형에 의한…. 레이싱 영화!

톰형 못지않은 동안과 여전한 몸매(?)를 마음껏 과시…. 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암튼 여전히 멋지다!

탑건 메버릭의 지상판(?)이란 수식어 답게… 박진감, 음악, 날라가는 머신….

2D가 너무 아쉬웠고, 한글자막 없어서 더욱 아쉬웠던…. (예상밖으로 대사가 너무 많….)

그래도…. 나름 레이싱을 좋아라 하고, 머신을 동경하는 오타쿠 아닌 보통 사람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듯했고, 현실감도 있었다.

넷플에 오래전 뜬 F1다큐를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기억속으로 아련히 잊혀진 영암서킷…. 가보지도 못했는데…..

오래전 쿠알라룸푸르 에서도 잠깐 열렸던 스트리트 레이싱 기억도 새록새록… 언젠가는 여기 세팡 서킷에서 F1경기를 볼 수 있을런지…….. (근데, F1 하고 계약이… 끝????)

이래저래…. 여러가지로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말 저녁에 15링깃 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금액으로 잠시 눈, 귀 호강 했으면 된 것 아닌가.

한마리 고독한 늑대를 떠올리게 한 빵형…

그의 플랜C 가 기대된다.

톰형하고 같이 오래오래 장수 하길…

#사운드트랙 오랫만에 찾아듣게 된…영화! 음악만 들어도 두근두근. 새로 영입한 샤오미 레드미 사운드바가 기가 맥히네!